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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확장 프로그램 삭제, 수상한 확장 찾아서 지우는 법

검색만 하면 처음 보는 검색 사이트가 열리고 새 탭마다 광고가 붙는다면 크롬 확장 프로그램 삭제, 곧 설치된 확장 목록을 열어 모르는 항목을 지우는 일부터 하면 된다. 크롬 오른쪽 위 점 세 개(더보기)에서 확장 프로그램 → 확장 프로그램 관리로 들어가면 설치된 확장이 모두 보이고, 각 카드의 삭제 버튼으로 바로 지울 수 있다.

📌 이 글의 메뉴 이름은 컴퓨터용 크롬과 엣지를 기준으로 했다. 회사나 학교에서 관리하는 PC는 관리자가 확장 프로그램을 정해 둘 수 있어서, 직접 지워지지 않는 항목이 있다면 관리 담당자에게 먼저 물어보는 편이 빠르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 삭제는 목록 화면에서 시작한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 삭제 4단계를 목록 열기, 세부정보 확인, 끄기·삭제, 안전 확인 카드로 정리한 그림

크롬 창 오른쪽 위의 점 세 개 아이콘이 더보기 메뉴다. 여기서 확장 프로그램 → 확장 프로그램 관리를 누르면 설치된 확장이 카드 모양으로 나열된다. 주소창에 chrome://extensions 를 입력해도 같은 화면이 열린다.

카드마다 이름과 짧은 설명, 켜고 끄는 토글, 세부정보와 삭제 버튼이 붙어 있다. 삭제를 누르고 확인 창에서 한 번 더 삭제를 고르면 끝난다. 툴바에 아이콘이 나와 있는 확장이라면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눌러 Chrome에서 삭제를 골라도 된다. 메뉴 이름은 구글 크롬 웹 스토어 고객센터의 확장 프로그램 관리 안내와 같다.

목록을 열었다고 위에서부터 다 지울 필요는 없다. 설치한 기억이 없는 이름, 설명이 한 줄뿐인 항목, 비슷한 이름으로 두 개가 깔린 확장부터 살펴본다. 자주 쓰는 비밀번호 관리 도구나 번역 확장까지 지웠다가 다시 설치하는 일은 이렇게 하면 피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보이면 확장 프로그램부터 의심한다

01 검색엔진이 바뀜 설정한 적 없는 검색 사이트로 결과가 열리거나 시작 페이지가 낯선 주소로 바뀐다.
02 광고와 새 탭 팝업 광고나 새 탭이 닫아도 계속 생기고, 링크를 누르면 엉뚱한 페이지로 넘어간다.
03 모르는 확장·툴바 설치한 기억이 없는 확장이나 툴바가 보이고, 지운 뒤에도 다시 나타난다.

구글 크롬 고객센터도 원치 않는 소프트웨어의 신호로 이 세 가지와 함께 바이러스 감염 경고 창을 꼽는다.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함께 들어온 확장이 검색엔진이나 새 탭 페이지를 바꾸기도 한다.

화면 오른쪽 아래에 광고성 알림이 반복해서 뜨는 경우는 조금 다르다. 확장이 아니라 예전에 어떤 사이트의 알림을 허용해서 생긴 일일 때가 많으니, 사이트 알림 권한을 끄는 방법과 나눠서 확인하면 헛수고가 줄어든다.

세부정보에서 권한과 사이트 액세스 확인하기

지울지 말지 애매한 확장은 카드의 세부정보를 연다. 권한 항목에는 그 확장이 할 수 있는 일이 적혀 있고, 사이트 액세스에서는 확장이 웹페이지 내용을 읽고 바꿀 수 있는 범위를 정한다.

  • 선택 시: 확장 아이콘을 눌렀을 때만 지금 보고 있는 사이트에 접근한다.
  • 특정 사이트에서: 직접 적어 둔 사이트에서만 자동으로 동작한다.
  • 모든 사이트에서: 방문하는 모든 페이지의 내용을 읽고 바꿀 수 있다.

광고 차단이나 번역 확장처럼 원래 모든 페이지에서 일하는 도구도 있으니 ‘모든 사이트에서’라는 표시만으로 나쁜 확장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화면 캡처나 쿠폰 찾기처럼 가끔 쓰는 확장이라면 ‘선택 시’로 줄여 두는 쪽이 낫다. 평소에는 페이지를 읽지 못하고, 필요할 때 아이콘을 누르면 그 사이트에서만 작동한다.

끄기, 삭제, 설정 초기화 중 무엇을 고를까

확장 프로그램 사용 중지와 삭제, 크롬 설정 초기화가 각각 무엇을 바꾸는지 세 칸으로 비교한 그림
상황 방법 처리 후 남는 것
어느 확장이 문제인지 모를 때 토글로 하나씩 사용 중지하고 증상이 사라지는지 본다 확장은 목록에 그대로 있고 다시 켜면 원래대로 쓴다
설치한 기억이 없거나 광고를 띄우는 확장 삭제 버튼으로 제거한다 다시 쓰려면 웹 스토어에서 새로 설치해야 한다
확장을 지웠는데 검색엔진이나 시작 페이지가 그대로일 때 더보기 → 설정 → 설정 초기화 → 설정을 기본값으로 복원 북마크와 저장된 비밀번호는 유지된다

설정 초기화는 범위가 넓다. 크롬 설정 초기화 도움말을 보면 검색엔진, 시작 페이지, 고정 탭, 사이트 권한, 쿠키와 사이트 데이터, 확장 프로그램과 테마가 기본값으로 돌아간다. 쿠키가 지워지니 자주 가던 사이트에는 다시 로그인해야 하고, 필요한 확장은 초기화가 끝난 뒤 하나씩 다시 켜면 된다.

엣지 확장과 컴퓨터 프로그램도 같이 정리하기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는 주소 표시줄 오른쪽의 확장 아이콘에서 시작한다. 확장 관리로 들어가 토글을 끄면 사용 중지가 되고, 지울 때는 확장 옆 추가 작업(점 세 개) 메뉴에서 Microsoft Edge에서 제거를 고른다. 툴바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눌러도 같은 메뉴가 나온다.

브라우저에서 지운 확장이 며칠 뒤 다시 생긴다면 컴퓨터에 깔린 프로그램을 확인할 차례다. Windows는 설정 → 앱 → 설치된 앱에서 설치한 기억이 없는 프로그램을 골라 제거하고, Mac은 Finder의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서 해당 앱을 휴지통으로 옮긴다.

정리가 끝나면 크롬 더보기 →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 안전 확인을 한 번 더 돌려 본다. 유해할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이 남아 있으면 이 화면에서 경고해 준다. 비밀번호 관련 경고가 함께 떴다면 크롬 비밀번호 유출 경고가 떴을 때 할 일도 이어서 처리해 두자.

함께 보면 좋은 관련 글

크롬 확장 프로그램 삭제 정리

크롬 확장 프로그램 삭제는 더보기 → 확장 프로그램 → 확장 프로그램 관리에서 모르는 항목을 찾는 일로 시작한다. 원인을 모르면 먼저 끄고, 설치한 기억이 없거나 광고를 띄우는 확장은 지우고, 그래도 검색엔진이 돌아오지 않으면 설정 초기화를 쓴다. 마지막으로 안전 확인을 돌려 남은 경고가 없는지 본다.

브라우저를 정리한 뒤 자주 가던 사이트를 다시 찾을 때는 자동완성에 남은 예전 기록보다 정리된 목록이 편하다. 주소허브의 주소모음에서 대표 주소를 확인하고, 분류별로 찾고 싶다면 링크모음이나 사이트모음을 이용하면 된다. 주소가 바뀐 곳이 있는지는 최신주소 안내와 주소창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삭제 버튼이 없거나 눌리지 않는 확장은 어떻게 하나요?

회사나 학교에서 관리하는 PC라면 관리자가 설치해 둔 확장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직접 지우기보다 관리 담당자에게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지운 확장이 며칠 뒤 다시 생깁니다.

컴퓨터에 설치된 프로그램이 확장을 다시 넣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Windows 설정 → 앱 → 설치된 앱에서 모르는 프로그램을 제거한 뒤, 크롬 설정 초기화까지 진행해 보세요.

화면 구석에 뜨는 광고 알림도 확장 때문인가요?

대부분은 예전에 허용한 사이트 알림입니다. 크롬 설정의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에서 사이트 설정의 알림 항목을 열어 모르는 사이트를 차단하면 됩니다.

웹 스토어에서 받은 확장이면 안심해도 되나요?

웹 스토어에서 받았더라도 권한과 사이트 액세스 범위는 직접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쓰지 않는 확장은 지워 두고, 안전 확인에서 경고가 뜨면 바로 정리하세요.

끄기만 해도 되나요, 꼭 삭제해야 하나요?

사용 중지한 확장은 동작하지 않지만 목록에는 남습니다. 앞으로 쓸 일이 없거나 설치한 기억이 없는 확장이라면 삭제하는 쪽이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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